용인시, 장애인 시설 생산제품 구매 활성화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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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장애인 시설 생산제품 구매 활성화 협약 체결
  • 정찬성 기자
  • 승인 2019.10.3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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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소속 시설·직업재활시설 등 35곳 기관과

[KNS뉴스통신=정찬성 기자] 용인시는 31일 시장실에서 용인시 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소속 30개 시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5곳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생산품 구매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엔 백군기 용인시장, 김선구 용인시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장, 관내 직업재활시설, 복지시설 대표자 등 18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안정적으로 물건을 생산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하고 생산한 제품이 판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년 2회 생산품 전시회를 여는 등 적극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장애인복지시설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한 제품을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장애인 시설 생산품 인식개선에 힘쓴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은 질 좋은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갖추고 장애인 근무환경·복리후생 개선에 힘쓰기로 했다.

현재 관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은 해든솔직업지원센터, 지구촌보호작업장, 성만원, 용인시보호작업장, 양지바른보호작업장 등 5곳으로 장애인 근로자 100여명이 쇼핑백, 떡, 커피, 쿠키, LED조명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장애인 직업시설에서 생산한 제품이 구매로 이어져야 더 많은 장애인의 일자리가 생겨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드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찬성 기자 ccs1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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