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 제202회 임시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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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의회, 제202회 임시회 폐회
  • 안승환 기자
  • 승인 2019.10.3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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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2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열고 10일간의 회기를 마무리
31건의 안건과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 최종 심의·의결
사진=영천시의회
사진=영천시의회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영천시의회(의장 박종운)는 제202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열고 10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영천시 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영천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7건, ‘2020년 한국지역진흥재단 출연 동의안’, ‘2020년 경상북도 농어촌진흥기금 출연 동의안’ 등 14건을 포함한 총 31건의 안건과 함께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을 최종 심의·의결했다.

심의결과 ‘영천시 사무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7건의 안건을 원안가결했으며, ‘2020년 천연소재융합연구센터 운영지원 출연 동의안’ 등 4건은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어 부결하는 등 심도 있는 안건 심의가 있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보류되어 왔던 안건 심사를 진행했는데, 그 결과 ‘영천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3건을 원안가결 했으며, ‘영천시 다자녀 가정 학습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등 3건을 부결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22일 제2차 본회의부터 25일 제5차 본회의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본청, 직속기관 및 사업소로부터 2019년도 시정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2019년도 추진계획 보고를 청취했는데, 의원들은 주요 현안사업의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56건에 달하는 날카로운 질의를 펼치며 시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박종운 의장은 “지난 10일간의 일정동안 시정 업무보고,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에 애써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각종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영천시의회
사진=영천시의회

한편, 영천시의회 의원 일동은 마지막 제6차 본회의를 마치고 의회 전정에서 ‘오수동 오염토양 반입 정화시설 설치 반대 결의문’을 낭독하고 ㈜티에스케이 코퍼레이션에 오염토양 반입 정화시설 설치 계획의 즉각 중단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와 관련해 영천시에서는 “국내 대형 로펌인 법무법인(유한) 지평 및 김섭변호사, 꿈과희망법률사무소와 공동 변호인단을 구성하여 행정소송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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