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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해간도 방파제 앞 해상 50대 익수자 27일 병원 이송중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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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해간도 방파제 앞 해상 50대 익수자 27일 병원 이송중 사망
  • 정호일 기자
  • 승인 2019.10.2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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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 일행 C씨 등 상대 정확한 사망 사고 원인 조사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27일 통영시 용남면 해간도 방파제 앞 해상에서 A씨(58세, 남, 진주)를 구조해 응급 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A씨가 이날 오전에 일행 1명과 통영시 용남면 해간도에 낚시 차 들어갔으며 오전 10시 17분경 해간도 펜션 투숙객이 산책 중 바다에 빠져있는 A씨를 발견 112경유 통영해경으로 구조 요청했다고 말했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통영해경 구조대, 통영파출소 연안구조정, 50톤급 경비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10시 27분경 인근에 있던 어선 B호에서 익수자를 발견 구조 마침 도착한 통영구조대에 인계, 통영구조대는 구조정에 A씨를 옮겨 실은 후 응급조치(심폐소생술)하며 통영항으로 긴급 이송 오전 10시 35분경 통영항에서 119구급대에 인계 새통영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통영소재 새통영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이미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통영해경은 전했다.

한편, A씨와 낚시를 하러 해간도에 들어간 일행 C씨가 승용차를 안전한 장소에 주차하기 위해 자리를 비운 사이 사고가 발생했다고 통영해경은 밝혔다.

통영해경은 일행 C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 이라고 말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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