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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포단오제 “국가 중요무형문화제 지정 장사씨름대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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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포단오제 “국가 중요무형문화제 지정 장사씨름대회”개최
  • 윤연종 기자
  • 승인 2012.06.0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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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윤연종 기자]영광군은 오는 22일부터 24까지(3일간) 법성포 숲쟁이 공원 특설씨름경기장에서 “2012 영광법성포단오장사 씨름대회와 대통령배 전국씨름왕 전라남도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법성포단오제와 연계한 전국장사씨름대회 개최로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지정을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 계승과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아마씨름의 생동감 넘치는 경기와 이태현 전 천하장사 팬 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도 제공한다.

 
또한 이태현 전 천하장사가 이끄는 용인대를 비롯한 전국 8개 대학 120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개인과 단체전을 토너먼트로 진행하며, 우승자에게는 상금과 트로피가 전달되고, 대통령배 전국씨름왕 전라남도 선발대회는 22개 시․군 초․중․고․대․청년부(35세 이하), 중년부(45세 이하) 장년부(45세 이상 여자부)로 진행되며 최종 우승자는 대통령배 전국씨름왕 대회 전라남도 대표선수로 출전하게 된다.

 
특히 지난해 말 씨름진흥법의 국회통과로 단오날(5월5일)이 ‘씨름의날’로 지정됨에 따라 400여 년의 전통을 이어온 영광법성포 단오제에서 펼쳐지는 영광법성포 장사씨름대회는 서해안을 대표하는 씨름축제 한마당으로 발전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군 관계자는 “영광법성포 단오장사 씨름대회를 더욱 확대발전시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며, 이번 대회에 선수 및 임원 3,000여 명이 상주하며 침체된 지역상권의 부활에 상당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연종 기자 y300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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