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전국제일의 청정해역과 민족의 섬 독도를 보유하고 있는 울릉군에서 6.10일 일주도로 해안변을 따라 제8회 독도지키기 울릉도 전국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울릉군, 세계일보가 주최하고 울릉 로타리클럽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제8회째 대회로 전국 마라톤 동호인 600여명이 참가한다. 사동 울릉예술문화체험장(구 장흥초등학교)에서 현포항까지 기암절벽과 해안변을 끼고 달리는 풀코스, 하프코스, 단축코스(10km,5km) 4개 분야로 나누어 펼쳐진다.

대회시상은 풀코스 5위, 하프코스 3위, 단축코스(10km) 2위까지 입상자에게는 각각 상장과 트로피 등이 수여될 예정이며, 최고령최연소 참가상, 단체상 등 많은 시상이 준비되어 있고 참가자 전원에게도 기념품증정을 한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이번 국제마라톤대회 개최를 통하여 마라톤 동호인의 저변확대와 독도사랑에 대한 전 국민적인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천미옥 기자 cmo33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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