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통영시는 29일 산양스포츠파크에서 제9회 경상남도 자율관리어업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한마음대회에는 경남 연안 7개시군(통영·창원·거제·사천·고성·남해·하동) 어업인, 가족 등 3,000여 명이 통영을 방문할 예정이며 통영시는 지난 2008년 이어 두 번째로 대회를 맞는다.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막식, 자율관리어업 유공표창, 어업인 노래자랑 및 명랑운동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부대행사로 통영·거제·고성 공동 홍보부스와 멍게수하식수협 홍보부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시는 많은 외지인이 방문하는 행사인 만큼 교통질서, 안전사고 등 방문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교통과, 보건소 및 통영경찰서 등과 사전 협의를 완료, 행사 당일 안전관리 근무를 편성 운영하여 원활한 행사운영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한마음대회를 통해 경상남도 수산발전 동력을 충전하고 서로 화합과 전진을 다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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