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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 기자회견통해 "시민과 함께 환경친화도시 만들겠다"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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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 기자회견통해 "시민과 함께 환경친화도시 만들겠다" 밝혀
  • 우병희 기자
  • 승인 2019.10.23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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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우병희 기자]  정헌율 익산시장은 23일, 기자회견을 자청하고 " '시민과 함께 환경친화도시 만들기'에  본격 돌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시장은 이날 "그간 누적된 지역의 환경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여 시민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시정의 모든 방향을 환경중심으로 개편하는 환경친화도시를 선포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환경친화도시 만들기를 위해  "첫 번째, 환경관련 조직과 제도를 정비 하고  환경관련 조직을 개편하고 인력을 보강하겠다"고 했다.

이를 구체화하기위해  현재 2개과(녹색환경과, 청소자원과)를 3개과로 확대하고 국 명칭도 환경안전국으로 변경하여 환경 중심으로 재편 하는 한편  환경직 공무원을 현재 42명에서 2022년까지 62명으로 20명을 증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환경특별사법경찰관 제도를 도입하여 환경사범을 강력히 단속하고  민간환경감시단을 구성해 신고포상금제를 도입하여 환경사범에 대한 365일 전 시민이 감시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도록 할 것이라고 목청을 높였다.

이와함께  익산시환경정책기본조례 등 환경관련 조례를 개정하여 환경정책위원회의 기능을 강화 하고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환경분야 옴브즈만으로 개편하고 그 기능을 확대하여 시민의 충분한 감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정헌율 시장은 "두 번째, 환경관련 예산을 대폭 증액하고  세 번째, 시민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는입장도 내놓았다.

특히 분야별 추진계획으로 시민의 건강권 확보를 위하여 깨끗한 공기, 맑은 물,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조성하겠다면서 특히  폐석산 폐기물 불법매립에 대하여는 신규허가는 금지하고 행정대집행을 강력추진 하겠으며, 불법폐기물에 대하여는 행정처분(조치명령)을 확행 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우병희 기자 wbh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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