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대구 달서구는 오는 24일 (옛)두류정수장에서 거동불편 어르신 103명에게 희망의 실버카(노인활동보조기)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 1000만원 및 달서구주민자치위원장연합회 220만원 등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로 마련된 후원금을 재원으로 달서구와 달서구사회복지관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동 행정복지센터와 7개 종합사회복지관의 추천을 통해 지원대상자 103명을 선정, 행사에 참여하는 60명을 제외한 어르신들은 복지관 및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들이 사용법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따뜻한 손길로 전달되는 실버카가 거동 불편 어르신들의 든든한 친구로서 더 건강하고 행복한 발걸음을 내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에서는 2014년부터 생애주기형 맞춤형 복지사업으로 ‘희망의 실버카’를 지원하고 있으며, 그간 총 800여명의 저소득 어르신에게 지원한바 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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