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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주부명예기자 농촌 일손돕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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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주부명예기자 농촌 일손돕기 앞장
  • 이철수 기자
  • 승인 2012.06.08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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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철수기자]주민 참여행정을 구현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활동 중인 전라남도 주부명예기자들이 영농철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7일 전남도에 따르면 주부명예기자 60여명은 이날 도 대변인실 직원들과 함께 광양 봉강면 구서리 3헥타 규모의 매실농원에서 매실 수확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에 나선 주부명예기자들은 한결같이 “어려운 영농 현실에서 농민들과 어려움을 같이 나누고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돕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봉사에 나섰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으로 일손을 덜게 된 조기선씨는 “요즘 농촌에서 일손 구하기가 어려워 매실 수확에 농가마다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주부명예기자들의 도움으로 일손 부족을 크게 덜게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정훈 전남도 대변인은 “그동안 주부명예기자들이 도정에 대한 민의를 수렴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홍보 사각지대인 도내 곳곳을 대상으로 도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 주부명예기자는 지난 2000년 출범해 그동안 무보수 명예직으로 도지사의 위촉을 받아 주요 도정시책을 도민들에게 알리고 지역 소식과 여론을 수렴해 도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철수 기자 lcs193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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