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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도심권, 여의도·서초역 주변 대규모 집회 교통불편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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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도심권, 여의도·서초역 주변 대규모 집회 교통불편 예상
  • 김관일 기자
  • 승인 2019.10.19 08: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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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세종대로·서초대로·의사당대로 등 교통통제 및 정체 예상 우회도로 및 대중교통 이용 당부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토요일인 19일 도심권 대규모 집회와 행진으로 교통불편이 예상되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청장 이용표)에서는 19일 정오부터 저녁 10시까지 사법적폐청산시민연대 및 탄핵반발단체 등 20여 개 단체가 광화문과 국회, 서초역 주변에서 집회 및 행진이 예정돼 있다며 우회도로 및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도심권은 오후 3시를 전, 후로 서울역과 대한문, 광화문광장 주변에서 집회 후 세종대로, 사직로 등 도심권 곳곳에서 행진을 할 예정이다.

여의도권은 국회앞 의사당대로 양방향이 오전 11시부터 교통통제 예정이며, 서초권은 교대역 교차로에서 서초역 교차로까지 오후 6시부터 탄력적으로 교통통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서울경찰청은 이에 따라 집회 및․행진장소를 중심으로 교통혼잡이 클 것으로 예상하고, 해당 구간을 통과하는 노선버스와 일반차량은 집회 행진상황에 따라 교통이 통제될 수 있다고 전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세종대로·사직로·자하문로·의사당대로·서초대로 등 도심 대부분의 주요 도로에서 극심한 교통 체증으로 인한 불편이 예상되므로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 운행 시에는 해당시간대 정체 구간을 우회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울시에서는 통제구간 내 버스 노선을 임시로 조정할 예정이다.

집회, 행진 시간대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02-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카카오톡(서울경찰교통정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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