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8 23:12 (월)
밥상공동체연탄은행 ‘2019년 연탄은행 재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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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공동체연탄은행 ‘2019년 연탄은행 재개식’
  • 이종인 기자
  • 승인 2019.10.1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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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종인 기자] 10월 한파에 기온이 뚝 떨어지고 쌀쌀해지면서 난방비 걱정이 앞서는 가운데 생존 에너지인 사랑의 연탄 한 장은 큰 기적을 만든다.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대표 허기복 목사)은 연탄나눔 시작을 알리는 ‘2019년 연탄은행 재개식’을 17일 오전 학일경로당 앞 공터에서 개최했다.

희망의 풍선 날리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희망의 풍선 날리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연탄 재개식은 연탄나눔 선포, 후원 기증식, 희망 풍선 날리기, 첫 연탄나눔 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

이 날 삼양식품, 국민건강보험공단, ㈜남원 원마트, 원주신용협동조합,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전국공무원 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 원주시지부, GS리테일 영서본부, 도성회, 충청교회, 밀알교회, 원주로타리클럽, CM 사운드 컴파니, 청소년수련관 방과후 아카데미, 솔샘초 학부모회, 횡성 성남초, 남원주중, 반곡중학교, 원주여자중학교, 대성고, 원주의료고,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동아리 연꽃 등이 기증식에 참석했다.

기증식 후 삼양식품 임·직원 일동과 참석자들은 학성동 일대 7가구에 각각 200장 씩 1400장의 사랑의 온기를 나눴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은 전국 에너지 빈곤층에 300만장, 강원 원주지역 40만 장과 도시가스와 난방유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누군가에게 따뜻한 연탄 한 장 되어 보시렵니까?
누군가에게 따뜻한 연탄 한 장 되어 보시렵니까?

연탄은 1장당 800원, 도시가스는 1루베당 800원, 난방유는 1리터당 900원, 사랑의 온기를 전할 후원과 봉사자 신청을 연탄은행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밥상공동체종합복지재단은 지난 해 9월 밥상공동체종합복지관에 에너지종합지원센터를 설립했다.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연탄 소비 계층을 대신해 난방유와 도시가스, 냉·난방용품 등 맞춤형 에너지 지원사업을 전개하기 위해서다.

겨울철엔 연탄뿐 아니라 난방유와 도시가스, 방한용품 등을 지원하고, 여름철에는 에어컨과 선풍기, 생수, 소형냉장고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허기복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대표
허기복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대표

허기복 목사는 “지난달 오르던 연탄값이 올해 동결돼 다행이다. 하지만 목표로 하는 40만장의 6%인 2만여 장만 지원돼 턱도 없이 모자른 상황”이라며 “에너지빈곤층에게 연탄은 생존에너지다. 이웃들의 연탄 1장이 기적을 이룬다. 그리고 연탄뿐만 아니라 도시가스, 난방유 등의 지원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허 목사는 “그동안 연탄가격인상의 문제점 등을 지속적으로 제시·환기시켜 2019년 연탄가격 동결로 이어지는 결과를 만들었다”며 “그동안 음지에서 고생하고 수고한 전국 연탄은행 관계자와 봉사자, 후원자 그리고 산업부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종인 기자 yonhap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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