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평화2동 33개 경로당 임원, 130여명 참여
'가치있고 보람된 노년을 위해 가져야 할 마음가짐' 제시
'가치있고 보람된 노년을 위해 가져야 할 마음가짐' 제시
[KNS뉴스통신=김은정 기자] 제1회 평화 2동 경로당 임원 워크샵이 지난 17일 오후 2시 전주 평화동에 위치한 꽃밭정이 노인워크샵에서 열렸다.
전주 실버대학과 해바라기 후원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 행사는 평화 2동의 33개 경로당 임원 등 130여 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가치있고 보람된 노년을 위해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주제로 어르신들이 제2의 인생을 활기차고 보람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되었다.
글로벌 인성교육원 류홍열 마인드 강사는 "최빈국이었던 우리나라가 지금처럼 살기 좋은 나라가 된 것은 여기 계시는 어르신들이 인적자원으로 훌륭한 역할을 했기 때문"이라며 "어른들의 지혜를 활용하여 청소년 인성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데, 어르신들 모두 국가를 바꿀 수 있는 일꾼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사시길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하여 참석자들에게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였다.
행사는 노인참여형 공연과 음악 및 댄스 등 다양한 공연으로 참석연령대의 흥미를 끌었고, 재미와 의미 두 가지를 한꺼번에 잡았다는 호평을 받았다.
황호성 전주실버대학 학장은 "경로당 임원들에게 건전한 마인드가 심기면, 경로당 회원들이 행복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전주시의 다른 동 노인 대표들을 위한 워크샵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은정 기자 noonnoo074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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