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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열차, 함께하는 미래’대표단 순천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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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열차, 함께하는 미래’대표단 순천시 방문
  • 장나이 기자
  • 승인 2019.10.17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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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 보전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모범사례 공유
△한-아세안열차, 함께하는 미래 대표단 순천시 방문[사진=순천시]
△'한-아세안열차, 함께하는 미래' 대표단 순천시 방문[사진=순천시]

[KNS뉴스통신=장나이 기자]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4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과 아세안에서 정부, 경제, 학계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인사 200명이 17일 오후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외교부가 주최하고 한․아세안센터가 주관하는 특별정상회의의 공식 부대행사로 ‘한-아세안 열차, 함께하는 미래’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 국민들이 지난 30년의 한-아세안 관계를 축하하고, 함께하는 새로운 30년의 번영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아세안열차, 함께하는 미래' 대표단 순천시 방문[사진=순천시]
△'한-아세안열차, 함께하는 미래' 대표단 순천시 방문[사진=순천시]

특히, 순천시는 2018년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등재되었고, 세계 최초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을 받는 등 세계가 인정하는 생태도시로 습지 보전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모범사례 공유를 위해 대표 방문도시로 선정됐다.

허석 순천시장은 빼 민(Pe Myint) 미얀마 정보장관 등 대표단을 순천역에서 직접 맞이하고, 28만 시민들과 함께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아세안열차, 함께하는 미래' 대표단 순천시 방문[사진=순천시]
△'한-아세안열차, 함께하는 미래' 대표단 순천시 방문[사진=순천시]

또한, 대표단은 세계 5대 연안습지로 꼽히는 순천만습지를 방문하고, 버스킹 공연 등을 통해 순천시민들과 함께 교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열차 참가자들은 광주 등 다른 주요도시를 방문한 후, 18일 서울에서 ‘사람 중심의 평화․번영이 깃드는 한-아세안 공동체’를 향한 염원을 담은 대장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장나이 기자 jangag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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