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 미국 최다 심장이식 병원과 교류 활성화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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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동산병원, 미국 최다 심장이식 병원과 교류 활성화 도모
  • 장세홍 기자
  • 승인 2019.10.1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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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계명대동산병원
계명대 동산병원을 방문한 미국 시더스-시나이 병원의 존 고바시가와 박사와 동산병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계명대 동산병원]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미국 시더스-시나이 병원(Cedars-Sinai Medical Center)의 심장이식 전문의가 지난 16일 계명대 동산병원을 방문했다.

시더스-시나이 병원의 존 고바시가와 박사(Dr. Jon. Kobashigawa)는 심장이식프로그램과장으로 한국 심장이식분야의 현황과 진료시스템을 살피고자 동산병원을 방문했다.

박사는 헬리포트, VIP병실, 특성화센터, TLA 장비 등 동산병원의 최신 진료 환경을 둘러보고 심장이식분야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하며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존 고바시가와 박사는 “동산병원이 미국 최다 심장이식 기관인 시더스-시나이 병원 못지않은 훌륭한 진료시스템을 갖추고 운영되고 있는 것에 대해 찬사를 보낸다”며 “향후 시더스-시나이 병원과의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국 시더스-시나이 병원은 미서부 지역 최대의 비영리 병원으로 매년 40개 지역의 100만명 이상의 환자를 진료하고 현재 미국 내 심장의학 분야 3위의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

한편, 계명대 동산병원은 2017년 지역 최초로 성인뿐 아니라 소아까지 심장이식수술을 성공한 후 2017년, 2018년 국내 4위 심장이식수술 실적을 자랑하며 지역 의료의 한계를 넘어서고 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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