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세환 기자] 군산시 보건소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업체험을 실시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시보건소는 군산영광여자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건소 진로직업체험을 운영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돕기 위해 보건소를 방문해 현장중심의 직업체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하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운영은 군산교육지원청에서 기관과 연계해 실시하고 있으며, 보건소는 보건소의 다양한 업무, 직업군(공무원, 공중보건의, 상담사, 영양사 등)을 소개해 보건의료분야 직업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미래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군산시보건소는 어린이집, 유치원에 다니는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보건소의 역할을 소개하고 교육과 직접 눈으로 보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견학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연령의 맞춘 보건소 체험을 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참여형 현장 위주의 체험은 청소년에게 자신의 적성과 진로 발견 기회를 제공해 흥미를 발견하고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장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도시계로 문의전화 063-460-3202하면 된다.
이세환 기자 human065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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