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다세대주택화재, 단독경보형 감지기 덕에 목숨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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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다세대주택화재, 단독경보형 감지기 덕에 목숨건져
  • 박강용 기자
  • 승인 2019.10.1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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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 다세대주택 화재 사진=안동소방서
풍산 다세대주택 화재 <사진=안동소방서>

[KNS뉴스통신=박강용 기자] 안동소방서는 16일 새벽 2시쯤 안동시 풍산읍 안교리에서 발생한 다세대주택에서 화재시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작동해 화재 확산‧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다세대주택 3층 거실에서 발화되어 안방으로 연소가 확대 중이었다.

2층 거주자 K씨(남, 50)가 화장실에 있던 중 감지기 소리를 듣고 창문으로 3층에 불이 난 것을 확인하고 119에 신고했고, 화재가 발생한 곳에서 잠을 자던 거주자 J씨(남, 65)는 단독경보형 감지기 경보음을 듣고 잠을 깨 거실 창문 방면에서 연기와 불을 목격하고 화재로부터 대피할 수 있었다.

안동소방서 화재조사관은 “이번 다세대주택 화재는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작동함에 따라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며 “내 가족과 이웃을 위해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반드시 설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강용 기자 pgy31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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