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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오늘 시리아전 올림픽 최종엔트리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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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오늘 시리아전 올림픽 최종엔트리 결정
  • 이희원 기자
  • 승인 2012.06.07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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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파-해외파 MF,DF 경쟁 치열···홍정호 대체자원 발굴 시급

[KNS뉴스통신=이희원 기자] 올림픽 축구대표팀 홍명보호가 다음달 3일 '2012 런던 올림픽 최종 엔트리 선발'을 앞두고 마지막 평가전에 나선다.

7일(한국시각) 저녁 8시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 경기장에서 시리아와의 평가전을 통해 올림픽대표팀 18인을 점검한다.

K리거 위주로 선발된 홍명보호는 이날 경기를 통해 해외파와 국내파의 마지막 승선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A대표팀에 소집된 공격수(FW) 라인인 해외파 지동원(21,선덜랜드) 남태희(20,레퀴야 SC) 손흥민(19,함부르크SV) 김보경(23,세레소 오사카)을 비롯해 미드필더진인 구자철(23,아우크스부르크),기성용(셀틱FC,23)의 기용 역시 아직까지 결정하지 않은 상황. K리거들에게는 자신의 실력을 입증해 승선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셈이다.

특히 박주영(26,아스널)은 와일드카드로 예비엔트리에 포함된 상태로 최종 합류 여부는 미지수다.

현 홍명보호의 주장으로 활약해온 제주 유나이티드의 홍정호(22)가 무릎 부상으로 올림픽 출장이 어려워진 가운데 중앙 수비라인 공백을 채워줄 대체자원 발굴도 시급한 상황이다.

이날 경기는 피파랭킹 126위인 약체 시리아를 상대로 승리는 어렵지 않다는 분석이다. 한국과 시리아는 역대 전적 3승 2무 1패로 한국이 앞서있다.

한편 홍명보호는 다음 달 26일 멕시코와의 올림픽 본선 첫 경기를 시작으로 같은 B조에 속한 스위스,가봉과 8강 진출을 향한 뜨거운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희원 기자 kat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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