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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청각장애인 대상 도자기 교육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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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청각장애인 대상 도자기 교육 지원 나서
  • 김관일 기자
  • 승인 2019.10.15 1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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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 도자기 제작 교육 프로그램에 970만원 후원
한국동서발전 관계자와 도자기 교육 수업 참여생들이 후원금 전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 관계자와 도자기 교육 수업 참여생들이 후원금 전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서발전]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15일 울산시 남구에 있는 사회적기업 ㈜인아트에서 ‘사랑의 손으로 빚는 세상 만들기’도자기 교육 사업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각장애인이 도자기 제작 체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과 공감각적 능력을 높이도록 지원하는 한편 재능 발굴의 기회를 제공해 청각장애인의 사회적·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동서발전은 강사료, 재료비 및 운영비 등을 포함 약 970만원을 후원하고 사회적기업인 ㈜인아트와 협력해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동서발전이 기존에 후원하고 있던 ‘청각장애인 캘리그라피 교육지원’ 사업과 연계, 도자기에 캘리그라피를 접목한 작품 제작 및 합동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청각장애인이 문화예술 능력을 선보이는 기회의 장이 될 전망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캘리그라피와 마찬가지로 도자기 제작 역시 청각장애인의 감각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문화예술 영역”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를 발굴하고 지원해 사회적, 경제적 자립을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4월부터 치매 노인의 사회적 자립 지원을 위한 ‘주문을 잊은 카페’를 매달 운영하고 있으며, 8월에는 다문화 가족의 영화관람을 지원하고, 9월에는 지역 내 새터민의 합동 차례상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약자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시행하고 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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