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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포디자인스쿨 공예 전시전' 경북도청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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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포디자인스쿨 공예 전시전' 경북도청서 열려
  • 천미옥 기자
  • 승인 2019.10.1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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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포 ≒ 무삼과 생냉이 展
사진=안동시
사진=안동시

[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안동시는 오는 20일까지 도청 동락관 지하전시실에서 ‘안동포 ≒ 무삼과 생냉이’라는 주제로 공예작품 전시전을 개최한다. 개막식은 17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안동규방(대표 김연호)에서는 무삼의 뛰어난 실용성과 기능성을 살린 공예품 제작 및 안동포디자인스쿨을 6개월간 운영해 오고 있으며, 3개 반 45명의 교육생이 한복, 자연염색, 페브릭아트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안동포에는 생냉이·익냉이·무삼이 있다. 생냉이는 조선 시대 임금님께 진상품으로 올릴 만큼 귀한 베(布)였던 반면, 무삼은 주로 홑이불이나 하층민들의 노동복을 만드는 데 쓰였다.

사진=안동시
사진=안동시

이번 전시에서는 생냉이와 무삼에 자연염색과 공예를 입혀 각각의 우수성을 살려 이들의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한다. 생냉이와 무삼으로 만든 곤룡포, 활옷, 원삼, 도포, 아동 한복, 디자인 배자, 자연을 품은 해와 달 등 50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무삼은 지역특산품인 안동포 중 가장 거칠고 억센 것을 일컫는데, 무삼의 자연스러움과 질감은 작품으로 만들어도 멋스럽고 아름다워 각종 소품, 의류, 침구류 등 공예품의 수요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포와 무삼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기능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해 안동포와 무삼 관련 산업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천미옥 기자 kns31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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