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안계고등학교는 전교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12일 ‘생명은 소중하고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를 주제로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의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황영석 파견강사는 기존의 강의식 특강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학생 및 교사들의 공감을 얻었다.
‘청소년 자살의 심각성, 청소년 자살과 관련된 오해, 자살에 이르는 심리적인 과정, 마지막으로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자살은 주로 외부 환경에 의한 스트레스와 충동적 행동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학생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생명존중에 대한 공감과 소통의 기회를 갖는 시간이었다.
백승덕 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살아있는 생명을 귀하게 여기며 나와 너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진 학생들로 자리 잡아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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