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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건설기계 미세먼지 저감 정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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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건설기계 미세먼지 저감 정책 추진
  • 박준태 기자
  • 승인 2019.10.07 12: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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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 ‘엔진 교체·매연저감장치 설치’지원사업 실시

[KNS뉴스통신=박준태 기자]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건설기계 엔진 교체 지원 사업을 6억 4,35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39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이번 사업대상은 Tier-1 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와 굴삭기 중에서 원주시 연속 등록 등 세부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건설기계이며, 개인 및 법인당 1대씩만 지원 가능하다.

지원을 받은 건설기계는 엔진 교체 후 3년간 의무 운행 기간이 적용되며, 3년경과 후 건설기계 말소 시 엔진을 반납해야 한다.

또한, 건설기계 매연저감장치 지원사업으로 1억 4,3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13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 콘크리트믹서, 콘크리트펌프) 가운데 배출가스저감 사업 미실시 등 세부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개인 및 법인당 1대씩만 지원 가능하다.

지원을 받은 건설기계는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사업 지원이 제한되며, 장치 부착 후 2년간 의무적으로 운행해야 하고 기간 경화 후 차량 말소 시 매연저감장치를 반납해야 한다.

건설기계 엔진교체 사업과 건설기계 매연저감장치 지원사업은 1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원주시청 9층 접수처를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박준태 기자 oyoshik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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