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17 14:50 (목)
경대수 의원, ‘국민 사랑 횟감 1위 광어, 친환경 인증 광어 단 한 마리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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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대수 의원, ‘국민 사랑 횟감 1위 광어, 친환경 인증 광어 단 한 마리도 없어’
  • 성기욱 기자
  • 승인 2019.10.0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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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자료, 광어 등 넙치류‧우럭(조피볼락)‧전복류 친환경수산물 인증 단 한 건도 없어
경 의원 “국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수산물을 더 많이 접할 수 있도록 인증 확대해야”
경대수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충북 증평·진천·음성) [사진=경대수 의원실]
경대수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충북 증평·진천·음성) [사진=경대수 의원실]

[KNS뉴스통신=성기욱 기자] 국민들이 사랑하는 횟감으로 당당히 1위에 오른 광어 중 친환경수산물 인증을 받은 광어는 단 한 마리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경대수 의원(자유한국당, 충북 증평·진천·음성)이 해양수산부로부터 받은 ‘친환경수산물 인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친환경수산물 인증 품목은 간미역, 구운김, (물)김, 다시마, 마른김, 마른미역, 미역, 뱀장어, 조미김, 홍합, 흰다리새우 등 11개 품목이다.

국민들이 즐겨 먹는 광어·우럭·전복 등은 인증실적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참고로 광어·우럭·전복은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양식생산액의 약 45%를 차지하고 있다.

친환경수산물 인증제도는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도입된 제도로, 항생제나 항균제 같은 화학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생산한 수산물들에 대한 인증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친환경수산물 인증이 활성화되지 않는 주요 원인은 △인증 신청 시 신청인 부담 비용 발생 △사후관리 부담 △별 차이 없는 시장가격 △인증표기 어려움 등이라는 것이 해양수산부의 설명이다.

경대수 의원은 “국민들이 즐겨 먹는 광어 중 친환경수산물이 한 마리도 없다는 것은 매우 충격적”이라며, “일반수산물과 가격이 별 차이가 없다는 것은 친환경수산물이 충분히 공급되면 국민들이 안전한 수산물을 더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수산물을 더 많이 접할 수 있도록 친환경수산물 인증 확대를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한다.”고 주문했다.

성기욱 기자 skw881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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