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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지평선축제, 18호 태풍“미탁”북상에 안전 대책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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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지평선축제, 18호 태풍“미탁”북상에 안전 대책수립
  • 김봉환 기자
  • 승인 2019.10.0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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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18호 태풍 ‘미탁’북상에 따라 축제장 태풍대비 상황 판단 회의를 긴급히 개최했다.

18호 태풍‘미탁’북상으로 김제에도 폭우 및 강풍으로 많은 비가 내리며, 각종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 피해 예방조치가 필요한 상황으로 판단하였다.

태풍의 직간접적인 영향권인 1일부터 4일까지는 축제장 내 시설물을 고정시키고, 각종 전산·전기 장비등에는 커버를 입혀 보호조치하고, 축제장 방문 관광객에 위험징후 발견 즉시 신속대응 할 예정이며, 태풍 ‘미탁’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하는 2일에는 비가 많이 올것으로 예상되어 프로그램은 자율적으로 운영할 것이며 3일에는 프로그램은 전면취소 하며 읍·면 동 특화음식부스는 운영을 중단할 것으로 협의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열심히 준비한 제21회 김제지평선축제가  태풍 ‘미탁’으로 인해 추진 일정에 차질은 있겠지만, 자연재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급 안전 대책을 세웠으며, 축제장에서 단 한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김제시는 태풍에 따른 인명 피해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근무 체제를 수립하고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등 24시간 상황 관리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기상청은 태풍이 중형급으로 17호 태풍(타파)만큼 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대만과 중국 본토 해안에서 경로와 강도가 어떻게 달라질지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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