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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와 탈놀이의 유쾌한 만남, 2019년 연희집단 The 광대 신작! ‘광대 탈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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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와 탈놀이의 유쾌한 만남, 2019년 연희집단 The 광대 신작! ‘광대 탈놀이 ’
  • 박경호 기자
  • 승인 2019.10.0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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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2006년 창단되어 풍물, 탈춤, 남사당놀이 등 한국의 민속 연희를 바탕으로 그들만의 개성을 입힌 창작 공연을 꾸준히 발표하고, 전통예술 대중화에 힘써온 연희집단 The 광대(대표 안대천)가 11월 22일부터 23일 양일간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신작 ‘광대 탈놀이 <딴소리 판>으로 관객들에게 창작연희극과 전통예술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희집단 The 광대는 창단 이후 많은 창작 공연 제작과 관객 소통경험을 쌓으면서,  우리 고유의 전통예술의 미학을 잘 살리고, 관객들과 함께 어우러져 놀 수 있는 창작연희극에 대해서 고민하고 연구해왔다. ‘판소리X탈놀음의 유쾌한 만남’ 이라는 주제로 판소리와 탈놀음에 대한 재해석, 동시대적인 광대들의 몸짓을 ‘광대 탈놀이 <딴소리 판>’을 통해 드러낼 예정이다.

‘광대 탈놀이 <딴소리 판>’은 서울문화재단 동시대 연희 창작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제작되고 있으며, 지금 세상과 별반 다를 바 없는 판소리 다섯마당을 그저 밥이면 만사 오케이인 광대거지들의 시선을 통해 이 세상 별 것 아니라는 주제를 반복적으로 드러내며 ‘판’을 깨는 내용이다. 광대거지들의 판을 깨고 비트는 유쾌한 몸짓은 경기도, 경상도, 전라도, 함경남도 등 각 지역의 색깔들을 담았으며 익살스럽지만 역동적이고, 풍자와 해학이 있지만 여백이 있는 광대들의 춤사위를 통해 연희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한다.

민중에 속해있기는 하지만, 계층 가장 아랫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거지들’이 판소리 다섯마당에 딴소리 하며 판을 깨는 상상력과 자기의 예술을 수행할 수밖에 없는 생존이 최고의 가치가 되어버린 예술가와 거지와 처지를 수궁가에 녹여내는 등, 유쾌한 재담과 탈놀음으로 세상을 풍자하며 관객들에게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광대거지들의 딴소리 가득한 이번 작품은 연극과 거리예술에서 <권리장전>, <액트리스 원: 국민로봇배우 1호>를 작·연출하며 호평을 받고 있는 정진새 작가와 국립국악관현악단, 국립극단 등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최여림 연출이 합심하여 창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탈춤, 재담, 음악 등 연희의 다방면에서 실력과 재능을 겸비한 연희집단 The 광대 단원들의 창작 연희 확장에 대한 고민과 질문의 결과를 엿볼 수 있다.

풍요 속 빈곤과 공허함에 허덕이는 우리네 삶을 ‘딴소리 가득한 판소리’와 ‘해학적이고 유쾌한 탈놀음’으로 시원하게 위로하는 ‘광대 탈놀이 <딴소리 판>’은 관객들에게  친밀하게 다가가고,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향유될 수 있도록 10월부터 티켓이 오픈된다. 특히 10월 한 달 동안은 조기예매 기간으로 할인혜택을 풍성하게 누릴 수 있다. 10월 1일부터 7일까지는 대박할인찬스 기간으로 정가 30,000원의 티켓을 단돈 10,000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그 외 10월 말까지는 50% 티켓 할인율로 관객들이 보다 전통예술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하였다.

그 밖에도, 공연 당일 거지 코스프레 인증 시 공연 무료, THE 광대의 전통연희강좌 무료 수강 등 연희집단 The 광대만의 유쾌한 특별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조기예매 및 티켓예매는 인터파크, 문화N티켓을 통해, 공연 문의사항은 연희집단 The 광대를 통해 가능하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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