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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유통 전시회 ‘유로샵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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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유통 전시회 ‘유로샵 2020’
  • 신일영 기자
  • 승인 2019.10.0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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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2일 사전 설명회… 내년 2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

[KNS뉴스통신=신일영 기자] 세계 최대 유통 전시회 ‘유로샵 2020(EuroShop)’이 내년 2월 개최를 앞두고 오는 11월 12일 한국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웨스틴조선호텔서울 2층 코스모스룸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유로샵은 세계 유통 시장을 대표하는 국제 전시회로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3년에 한 번 개최된다. 12만7598㎡ 규모로 열린 지난 회 2017년의 경우 2368개사가 참가하고, 11만4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당시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을 비롯한 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참관해 국내에서도 크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유로샵의 전시 부문은 샵피팅, 비주얼 머천다이징, 리테일 테크놀로지 등 크게 8가지로 나뉜다. 이중 리테일 테크놀로지 부문은 리테일 산업에서도 IT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유로샵이 개최되지 않는 해에 ‘유로시스(EuroCIS)’라는 이름으로 매년 독립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20주년을 맞이하는 유로샵 2020은 2017년의 기록을 가뿐히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메쎄뒤셀도르프 주최측은 “8가지 모든 전시 부문에서 참가 신청이 줄을 잇고 있으며, 유명한 기업들이 대거 신청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설명회에는 유로샵의 엘케 뫼비우스(Elke Moebius) 총괄이사와 함께 EHI 유통산업연구소의 울리히 슈파안(Ulrich Spaan) 부회장이 참석하여 유로샵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와 함께 유통 시장의 중요한 트렌드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방문객과 기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석 신청 및 문의는 메쎄뒤셀도르프의 한국대표부인 라인메쎄㈜(02-798-4343)로 하면 된다.

신일영 기자 shawi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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