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태풍 ‘미탁’ 북상에 따른 비상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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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태풍 ‘미탁’ 북상에 따른 비상체제 돌입
  • 장세홍 기자
  • 승인 2019.09.30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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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령군
사진=고령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고령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제18호 태풍 '미탁'북상으로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재난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분야별 상황대비에 나섰다.

고령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는 10월 2일 밤부터 제18호 태풍 ‘미탁’의 직간접적인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하고 재난대책본부를 중심으로 24시간 대응 가능하도록 하고 기상 상황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특히 이번 태풍은 강풍과 함께 많은 비를 동반하고 있어 수해 우려지역 사전점검, 입간판 등 옥외광고물에 대한 시설물 점검, 농가비닐하우스 결박조치, 주요도로 배수로 및 측구, 토사적치 등 배수 시설 점검, 24시간 비상대응체제 확립, 유관기관 협업체계 유지 등 방침을 세우고 비상 발생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곽용환 군수는 "피해예방을 위해서는 군민들의 철저한 사전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각자가 태풍에 대비해 시설물을 사전에 점검하고 외출을 자제하는 등 군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군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태풍의 영향으로 가을 대표축제인 ‘콫페스티벌’을 취소하고 ‘리버마켓’ 및 ‘가얏고음악제’를 연기하는 등 행사일정을 불가피하게 조정하게 됐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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