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는 제312회 제2차 정례회 기간중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도민들의 뜻을 행정사무감사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도민 제보 접수 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0월 한달 동안 운영되는 도민 제보접수 창구는, 오는 11월 7일부터 11월 20일까지 실시하는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도민들로부터 각종 의견과 제보를 받아 행정사무감사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제보대상은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주요시책 및 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사항, 예산낭비, 위법․부당 행정사례, 기타 도민 생활불편 사항 등에 대해 접수를 받아 해당 상임위원회 행정사무감사 활동에 적극 활용해 나갈 예정이다.
제보방법은 경상북도의회 홈페이지에서 제보서식을 다운받아 이메일과 팩스, 우편, 접수 가능하며, 도의회(의사담당관실)로 직접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행정사무감사 도민제보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비판 그리고 제대로 된 대안 제시를 통해 도민을 섬기는 의회, 의회다운 의회를 실천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된다”며 “도민 누구든지 제보 가능한 만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당시 7건의 도민제보를 접수 받아 그 중 3건을 반영하여 운영하고 있다.
그 내용은 돌봄교실 정원 확대에 따른 문제점 해소, 사립유치원 비리 근절 대책 강구 및 경북지역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실시 등이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