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통영시는 인구정책의 일환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3자녀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출생아 무료 작명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료작명 서비스는 통영시에 거주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와 3자녀 이상 가정의 출생아에 한해 실시한다.
10월 7일까지 무료작명 재능기부 희망 작명가를 모집해 11월부터 무료 작명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재능기부 희망자는 통영시 홈페이지 게시판에 게시된 재능기부 신청서를 다운받아 시청에 제출하면 무료작명 서비스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서비스를 원하는 가정에서는 출생일로부터 10일 이내에 신청서를 시청 기획예산담당관실로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전자우편 신청 시에는 신청서 수신을 전화로 확인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시청 기획예산담당관실(인구정책팀)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만혼과 비혼으로 출산율이 저하됨에 따라 출산장려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무료작명 서비스를 실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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