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태풍 ‘타파’ 피해농가 복구 지원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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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태풍 ‘타파’ 피해농가 복구 지원 구슬땀
  • 장세홍 기자
  • 승인 2019.09.27 1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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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양군
사진=영양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영양군은 25일~27일 3일간 경찰서, 군부대, 농협 등 지역내 유관기관 직원 300여명과 함께 태풍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복구 지원에 나섰다.

지난 23일 영양군 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태풍 ‘타파’로 인해 수확을 앞둔 농작물 등에 많은 피해가 발생해 군청 및 지역내 유관기관에서 긴급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긴급복구 지원에는 군청 직원 250여명과 경찰서, 군부대, 농협 등 유관기관에서 50여명이 읍면별 벼 도복 및 과수 낙과 피해 농가에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태풍 피해로 농민들이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게 돼 수확을 앞둔 농민들에게는 큰 힘이 됐다”며 응급복구에 나서준 군부대 장병, 경찰서, 농협 및 군청 직원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영양군은 이번 태풍으로 벼 도복 약 10ha, 과수 도복 및 낙과 피해 약 40ha, 농업시설물 파손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잠정 집계했으며 민․관․군이 합심해 빠른 시일 내 피해 복구를 완료할 계획이라 전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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