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제47차 K-Growth 벤처포럼 공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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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제47차 K-Growth 벤처포럼 공동 개최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9.09.2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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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벤처캐피탈타운, 한국성장금융과 손 맞잡아
사진=DGB대구은행
사진=DGB대구은행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DGB금융그룹은 25일 대구혁신센터에서 개최되는 K-Growth벤처포럼(이하 KGVF)을 (재)벤처캐피털타운, 한국성장금융,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47회를 맞이하는 KGVF는 수도권 대비 지역에서 부족한 벤처캐피털(VC) 투자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개최되는 포럼이다. 운영 주체인 (재)벤처캐피털타운이 재단설립 추진 전인 2011년부터 대전을 중심으로 카이스트와 협력해 개최했으며 최근에는 한국성장금융과 협력해 개최하고 있다.

DGB금융그룹은 대경권 창업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대구창업캠퍼스’의 설립을 지원하고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센터 ‘피움랩’을 출범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수도권에 비해서 취약한 지역의 벤처투자생태계를 보완하기 위해 이번 KGVF를 공동개최하게 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DGB금융그룹과 (재)벤처캐피털타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수개월간 발굴한 씨엘, D&P바이오텍, 아울바이오, 바이나리, 다나그린 총 5개 벤처기업들이 투자유치 및 성장금융지원 IR을 진행했으며 수도권에 소재한 16개 벤처캐피털 대표가 참여해 투자평가를 실시했다.

투자심의 결과는 포럼 후 투자평가표가 제출돼 기업에게 개별적으로 피드백이 이뤄지고 기업별 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다.

2018년 12월 벤처캐피털타운은 금융위원회로부터 그동안의 투자유치 활동을 인정받아 재단인가를 받은 후 지역을 확대하는 중으로 지난 9년간 지역기업과 VC(대표, 펀드매니저 중심)와의 투자유치 전문 IR 장(場)인 KGVF를 개최하여 30개 벤처기업에게 1172억원 투자유치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DGB금융그룹은 대경권에서 투자와 융자가 복합적으로 결합된 혁신금융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KGVF를 공동개최할 예정이며 더 나아가 그룹 내 은행, 증권, 캐피탈, 운용사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시너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용한 시너지추진부 상무는 “창업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한 대규모 시설투자, IPO지원, IT 및 핀테크사업 연계 등 DGB금융그룹이 지역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시너지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포럼에는 5개 기업 대표, 임원 및 16개 벤처캐피털 대표 KTB네트워크 메가인베스트먼트 코오롱인베스트먼트 에스엘 인베스트먼트 윈베스트벤처투자 코메스인베스트먼트 마그나인베스트먼트 송현인베스트먼트 대덕벤처파트너스 메디치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케이런벤처스 BNH인베스트먼스 에스브이베스트먼트 이노폴리스파트너스 지유투자 및 한국성장금융 서종군전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연규황센터장 벤처캐피털타운 강택수대표 및 송락경카이스트교수(공동대표) DGB금융지주 이용한상무(이상 무순)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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