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령군협의회가 23일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제19기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곽용환 군수가 대통령을 대신해 대행기관장으로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박경조 민주평통 경북부의장이 참석해 제19기 민주평통 고령군협의회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정석원 민주평통 고령군협의회장은 지난 18기에 이어 19기에서도 협의회장을 연임했으며, 2년의 임기동안 고령군민들과 함께 평화통일을 선도하는 길에 앞장설 예정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축사를 통해 “제19기 민주평통 고령군협의회의 정석원 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들의 취임을 축하드리며, 군민들과 함께하고 소통하는 자문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평화를 만들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에 근거한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으로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의 수립 및 추진에 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는 기능을 수행하며, 고령군협의회는 35명의 위원 중 10명이 신규로 임명됐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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