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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선 회장‧김성관 이사장, 전기위원회 신규 위원으로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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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선 회장‧김성관 이사장, 전기위원회 신규 위원으로 위촉
  • 김관일 기자
  • 승인 2019.09.23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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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공사협회 세번째 전기위원 배출… 국내 전력산업 선두주자 ‘우뚝’
산업부, 23일 강승진 위원장 등 5명 신규 위촉
류재선 전기공사협회장
류재선 전기공사협회장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장과 김성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이 전기위원회 신규 위원으로 위촉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대통령이 임명하는 전기위원회 신임 위원으로 류 회장 등을 비롯한 4명의 비상임 신규 위원을 위촉한다고 밝혔다.

김성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김성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산업부는 이날 강승진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교수를 신임 전기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하는 것을 비롯, 류재선 전기공사협회장, 김성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전영환 홍익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 교수, 송해익 법무법인 삼일 변호사등 총 5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한편, 전기공사협회는 2001년 김창준 전임회장, 2010년 최길순 전임회장에 이어 류재선 회장이 세번째 전기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면서 대한민국 전력산업을 선도하는 단체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전기위원회는 지난 2001년 4월 전기사업의 공정한 경쟁환경을 조성하며, 전기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전기사업자간 또는 전기사업자와 전기소비자간 분쟁을 조정하고, 전력시장에서 불공정한 행위 및 시장력 남용행위를 감시하기 위해 설립됐다.

전기위원회 위원은 경제, 법률, 전기 등에서 학식과 경험을 가진 인사 중에서 산업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위촉(임기 3년)하며 전기사업의 공정한 경쟁환경을 조성 및 전기사용자의 권익 보호에 관한 사항의 심의, 전기사업과 관련된 분쟁의 재정, 독점부문의 시장력 남용 규제, 전력시장 및 전력계통 운영에 대한 감시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에는 전기공사업계 최초로 류재선 회장과 김성관 이사장이 함께 위원으로 위촉돼 2명의 전기공사기업인이 동시에 전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됨에 따라 대한민국의 전기산업을 선도하는 전기공사업계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류재선 회장은 “한국전기공사협회장으로서 9년 만에 위촉이기에 매우 영광스럽고 김성관 이사장과 함께 전기공사업계를 대변할 수 있기에 더욱 기쁘고 행복하다”면서 “한편으로 전기공사업계는 물론 전기산업계를 대표하기에 책임감과 부담감이 크기도 하지만 전기공사업계가 전기산업을 이끌어 가겠다는 사명감으로 김성관 이사장과 합심해 이번기회를 물실호기의 의지로 침체된 전기공사업계를 되살릴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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