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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제58회 천령문화제’ 상림공원 일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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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제58회 천령문화제’ 상림공원 일원서 개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9.09.23 0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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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함양군
사진=함양군

[KNS뉴스통신=박영철 기자] 함양 천령문화제가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천령문화제는 1962년 시작돼 2003년 물레방아축제로 명칭이 변경될 때까지 40여년간 이어오던 함양군의 유서 깊은 종합문화축제이다.

‘천령’이라는 명칭은 신라시대부터 사용하던 함양군의 옛 지명에서 따온 것이다.

축제는 2003년 ‘함양물레방아축제’, 2009년에는 ‘함양물레방아골축제’로 명칭이 변경되면서 개최되어 오다 지난 6월 열린 축제위원회 임시총회에서 원래 명칭인 ‘천령문화제’로 복원돼 올해부터 산삼축제와 분리하여 개최하게 됐다.

천령문화제는 공연과 경연, 체험, 전시 등 42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된 종합예술제전으로 5일간 가을의 멋진 추억을 선물하게 된다.

 정순행 축제위원장은 “천령문화제로 함양군만이 가진 다양한 전통 문화 유산을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깊어가는 가을, 문화예술이 충만한 함양을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천령문화제는 10월에 개최 하지만 내년에 열릴 제59회 천령문화제는 5월 중에 개최할 예정이다.

박영철 기자 ppp999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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