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해성 기자] SC제일은행은 초등학교 5학년 이하 유소년 풋살대회인 ‘SC유스컵(SC Youth Cup) 2019’에 보다 많은 축구 꿈나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참가 신청기간을 오는 27일까지로 1주일 연장하고 기존의 참가 전제조건(당행 상품 신규가입)을 없애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SC유스컵 참가 희망팀은 새롭게 적금에 가입할 필요 없이 참가 자격을 갖춘 선수 구성만으로 이번 대회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참가 자격은 ‘U-11(만 11세 이하)’, 즉 초등학교 5학년 이하 또는 2008년 이후 출생한 유소년이다. 각 팀은 골키퍼를 포함한 선수 7명(교체선수 2명 포함)과 성인 감독 등 모두 8명으로 구성해야 한다. 단,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된 1종 선수들은 참가할 수 없다.

참가 신청서는 SC제일은행 홈페이지의 SC유스컵 이벤트 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각 팀의 감독이 오는 27일까지 직접 이메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올해 SC유스컵은 오는 10월 19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용인시축구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 우승팀의 감독 및 선수 전원은 영국 리버풀 왕복 항공권 및 호텔 4박 숙박권, 리버풀FC(이하 ‘리버풀’) 홈경기 관람 및 홈구장 투어, 리버풀 유소년 아카데미 트레이닝 참가 등 리버풀의 축구 세계를 두루 경험할 수 있는 특전을 누리게 된다. 우승팀 각 선수의 부모(또는 보호자) 1명도 자녀 동행을 원할 경우 왕복 항공권을 제외한 나머지 혜택을 똑같이 받게 된다. 2등 팀은 50만 원, 나머지 4강 2팀은 각 3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4강 팀의 감독들은 우승팀과 동일한 영국 리버풀 축구 체험의 기회를 갖게 되며, 특히 리버풀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지도자 수업도 받게 된다.

한편 SC제일은행은 그 동안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이하 ‘SC그룹’) 및 리버풀과의 협력을 통해 올해 상반기까지 모두 여덟 차례에 걸쳐 성인 아마추어 풋살대회인 ‘SC트로피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해왔다. SC제일은행의 모회사인 SC그룹은 영국 축구 프리미어리그 명문 구단인 리버풀의 공식 메인 파트너이다. SC제일은행은 SC트로피컵에서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올 하반기에는 한국의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SC유스컵을 새롭게 선보이게 되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SC제일은행 홈페이지나 고객컨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해성 기자 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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