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준태 기자] 원주시가 남원주역세권 상수도 설치 공사 일부 구간에 대해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야간공사를 시행한다.
무실동 부영아파트 앞 만대사거리부터 가스충전소 앞까지 1차 구간은 지난 8월 공사를 완료했으며, 이번에 야간공사가 실시되는 구간은 남원주 IC진출입부 가스충전소부터 이마트 앞까지 약 320m 구간이다.
해당 구간은 주행차로가 2차로에 불과해 작업공간을 제외하면 주행차로가 협소하고, 남원주IC 진입 및 이마트 이용 진출입 차량 등 교통혼잡이 예상돼 야간공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작업 시간은 밤 9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6시 30분 까지이며, 흥업면에서 무실동 방면 1개 차로가 통제돼 이 구간 운행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김용복 균형개발과장은 “교통혼잡 최소화를 위해 야간공사를 실시하는 만큼, 교통 신호수 배치 및 각종 안전시설 설치를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가급적 조속히 공사를 완료할 계획” 이라며, “공사 구간을 통행하는 차량의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한편, 원주시는 LH공사와 공동(지분투자 10:90)으로 시행하는 남원주역세권 개발 투자선도지구 사업의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북원로를 확포장(4차로→6차로)하면서 상수관로(Ø600mm) 설치를 병행 추진하고 있다.
박준태 기자 oyoshik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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