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아프리카 돼지열병' 차단 비상 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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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아프리카 돼지열병' 차단 비상 체제 돌입
  • 장용수 기자
  • 승인 2019.09.18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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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북구
사진=대구북구

[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시 북구는 경기도 파주시에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지난 17일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비상 방역대책 체재에 돌입했다.

북구청은 아프리카돼지열병 가축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지역내 돼지농가(1농가, 39두)와 돼지관련시설(도축장 등)에 대한 긴급예찰 및 일제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돼지농가에 대해 소독차량을 동원해 농장 내부 및 농장 진출입로 등을 매일 소독 실시하고 농장주에게 아프리카돼지열병 임상증상 발견 시 즉시 신고하도록 지도했다.

한편, 북구청은 지난달 29일 아프리카돼지열병 가상방역훈련을 개최하고 주1회 이상 돼지농가 예찰·소독을 실시, 주요도로에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 현수막을 게재하는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에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앞으로도 강력한 방역 조치로 외부로부터 악성 질병이 유입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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