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문화예술제(9. 27. ~ 29.) 영천강변공원 일원
제18회 과일축제(9. 28. ~ 29.) 영천한의마을
제7회 와인 페스타(9. 28. ~ 29.) 영천시농업기술센터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영천시에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4가지 축제가 영천한의마을과 영천강변공원, 농업기술센터 등 영천시 전역에서 동시 개최된다.
한약축제, 과일축제, 와인페스타, 문화예술제 4가지 축제를 모두 즐길 수 있는 기회로 가을을 만끽하러 영천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올해 17번째를 맞는 영천한약축제는 영천한의마을에서 개최되며, 한방경연, 도전! 한방 골든벨 등 다양한 한방관련 프로그램과 한방건강힐링 체험관, 약초 및 농․특산품 특판관 등 총90여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올해는 ‘KBS 전국노래자랑’이 축제기간(28일 오후1시)중에 시민운동장에서 진행돼 영천과 영천한약축제를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시민들의 축제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개막행사(27일 오후6시), TBC 특집콘서트 녹화방송(27일 오후7시), 가을힐링 음악회(28일 오후 6시30분)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한의마을에서 한약축제와 함께 개최되는 ‘제18회 영천과일축제’에는 과일품평회에서 수상한 고품질의 과일을 전시하고 과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영천의 다양하고 우수한 고품질 과일을 홍보∙판매한다.
제7회를 맞이한 와인 페스타는 28일 오후3시 영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막식을 갖고, 국내외에서 널리 인정받고 있는 영천와인의 홍보에 주력한다.
또한 1974년부터 개최된 영천문화예술제가 올해로 46회를 맞아 27일부터 29일까지 영천강변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문화예술제는 주제관 운영(지역 예술단체의 다양한 작품 전시), 체험행사 부스 운영, 경연행사, 공연행사(서예퍼포먼스, 어울마당 등) 등이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개막식은 27일 오전 10시에 개최되며, 특히 축제기간에 함께 진행되는 ‘제24회 왕평가요제’는 우리나라 대중가요의 효시인 왕평 이응호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는 행사로 29일 저녁 7시 영천강변공원에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