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22일 ‘제13회 달서 하프마라톤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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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22일 ‘제13회 달서 하프마라톤 대회’ 개최
  • 장세홍 기자
  • 승인 2019.09.1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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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달서하프마라톤대회 모습. [사진=대구달서구]
제12회 달서하프마라톤대회 모습. [사진=대구달서구]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대구 달서구는 오는 22일 성서산업단지내 호림강나루공원에서 전국의 마라톤동호인, 자원봉사자와 함께 제13회 달서 하프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보다 415명이 증가한 총 6585명(하프 1037명, 10㎞ 1962명, 5㎞ 3586명)이 신청 했다. 특히 여성참여자 및 타 지역 참여자 비율이 증가해 보다 내실 있는 대회로 개최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종목은 하프와 10㎞, 5㎞ 3개 종목이며, 하프 종목은 5개 부(청년부, 장년Ⅰ부, 장년Ⅱ부, 여자부, 단체대항전), 10km 종목은 3개 부(청년부, 장년부, 여자부)로 나눠 경기가 진행되며, 종목별로 1~5위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6~10위 선수에게는 상금을 지급하고, 5㎞ 종목은 순위 경쟁 없이 모든 참여자가 함께 웃으며 달릴 수 있는 가족 건강달리기로 진행된다.

마라톤 코스는 지난 12회 대회와 같이 호림강나루공원을 출발해 코스모스가 만발한 아름다운 금호강변과 생태자원의 보고 달성습지, 대구 산업의 중심인 성서 4차 산업단지를 함께 달리게 된다. 특히 2018년 12회 대회부터 코스를 대폭 변경해 성서산업단지 내 기업과 주민들의 불편이 많이 해소됐고 대회 근무자들의 근무여건 또한 많이 개선됐다.

경기 출발시간은 9시 정각에 하프종목, 9시 10분에 10km, 9시 20분에는 5km종목 참가자가 풍물놀이, 댄스공연 등 식전행사와 준비체조 후 출발하고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오전 7시 40분~오후 12시 20분까지 강창교, 강변도로, 모다아울렛, 대천교, 월성교, 성서공단 4차 단지 등에서 구간별 교통통제가 이뤄진다.

또한 참가자 편의를 위해 지하철 1호선 대곡역과 2호선 계명대역에 셔틀버스를 6대를 배치해 당일 오전 6시 30분부터 대회 종료 시까지 1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만 4세의 나이로 마라톤을 시작해 만 6세인 현재까지 각종 마라톤 대회에 53회나 참여해 각종 언론매체로부터 주목을 받은 영재마라토너 김성군(2013년생, 대구남구육상연맹 소속)이 10km종목 최연소자로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대회는 다양한 공연을 통해 문화와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며 달성습지 보호 체험, 다문화 체험, 건강체험 등 참여자들을 위한 체험부스와 청송사과, 성주참외 등 농산물 홍보부스, 유관 기관·단체 홍보부스를 함께 운영하고 국수, 막걸리, 두부 등 풍부한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며, 추첨을 통해 생활용품, 영화관람권 등 푸짐한 경품도 준비돼 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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