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기관 운영, 관리 강화 및 채용의 객관성, 공정성 확보 통해 우수한 인재 선발 목적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라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국주영은)가 제366회 임시회에서 전라북도 출자.출연기관의 운영.관리 강화 및 통합필기시험 실시를 목적으로 '전라북도 출자.출연기관 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조례안은 도지사가 출자.출연 기관의 원활한 인력운용을 위해 인력운용계획 수립, 전문성 제고방안 마련 등의 노력을 하도록 규정하고 직원 채용 시 필기시험을 통합하여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주영은 위원장은 “`19년도 기준 650억 가량의 도비가 출연금으로 지원되고 있는 만큼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운영, 관리를 보다 철저하게 해야 할 필요성이 있으며 통합필기시험 실시를 통해 예산절감 및 채용의 객관성, 공정성을 확보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발의된 일부개정 조례안은 오는 17일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26일 본회의에서 통과될 예정이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