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영철 기자] 함양군은 제16회 함양산삼축제를 맞아 지리산 천왕봉 모양의 아름다운 꽃동산을 만들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군은 함양산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사장 일원에 백일홍, 임파첸스, 콜레우스, 페츄니아, 메리골드, 코키아로 이루어진 초화류 10만 여본을 식재했다.
이곳에는 흰색·붉은색·주황색·초록색 등 다채로운 색상을 군락으로 심어 화려함을 더하고 있다.
함양군의 지리적 잇점을 살려 지리산 천왕봉 모양으로 디자인함으로써 ‘지리산 함양’의 이미지를 관광객들에게 홍보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거뒀다.
또한 10만본의 꽃봉오리는 10월에 개최 예정인 천령문화제까지 화려하게 만개된 꽃을 볼 수 있다.
천년의 숲 상림공원에 만개한 꽃무릇과 함께 행사장을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힐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철 기자 ppp999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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