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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와 웃음이 이어지는 '행복한 화순'의 한가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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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와 웃음이 이어지는 '행복한 화순'의 한가위 풍경
  • 방계홍 기자
  • 승인 2019.09.1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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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천면·능주면 등 4곳서 노래자랑, 화순초·오성초 총동문회 체육행사
한천면민 노래자랑[사진=화순군]
한천면민 노래자랑[사진=화순군]

[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추석 연휴 기간 화순 곳곳에서 노래 소리와 웃음 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추석 연휴 기간 관내 곳곳에서 면민 노래자랑과 동문 체육대회가 열려 주민화합과 귀성객들에게 고향의 훈훈한 정을 선사했다고 밝혔다.

추석연휴 첫날인 12일에는 한천면민 노래자랑이 열렸고, 동면 장동2리와 화순읍 일심3리에서는 마을 노래자랑이 펼쳐졌다. 13일에는 능주면에서 면민 노래자랑이 열렸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열린 한천면민 노래자랑에는 많은 주민과 출향민이 참가해 노래 실력을 뽐냈다. 아이들은 엄마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추고 어르신들은 흐뭇하게 구경하는 등 모두가 즐겁고 하나 되는 시간을 보냈다.

오성초 동문체육대회[사진=화순군]
오성초 동문체육대회[사진=화순군]

13일에는 화순초 총동문 체육대회와 오성초 총동문 체육대회가 각각 열렸다. 각 동문회는 정정당당한 승부를 다짐하고 경기를 시작했다.

화순초 총동문회는 12일밤 남산에서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놀이를 진행하여 전야제의 흥을 돋기고 했다. 체육대회 당일 오랜만에 만나는 선·후배와 동기들은 서로의 안부를 묻고 음식을 나눠먹으며 우의를 다졌다.

행사장에는 행사 개최와 주민들의 화합을 축하하기 위해 손금주 국회의원, 구충곤 화순군수, 강순팔 화순군의회 의장, 신정훈 민주당 화순․나주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해 축하의 말과 덕담을 건넸다.

구충곤 군수는 한천면민 노래자랑에서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일회성이 아니고 앞으로도 쭉 이어나가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주민들의 화합과 행복을 위해서 관심과 지원,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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