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대경본부, 추석맞이 교통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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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대경본부, 추석맞이 교통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
  • 장세홍 기자
  • 승인 2019.09.1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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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사진=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11일 경부선 칠곡(부산방향)휴게소에서 교통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교통안전공단, 고속도로순찰대 제3지구대, 전국화물차공제조합 대구·경북지부, 전국전세버스공제조합 대구·경북지부가 참여했다.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의 60%이상이 졸음 및 주시태만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고 안전띠 미착용으로 인한 사망자도 매년 40여명에 이른다.

귀경길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졸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차량 환기, 졸음쉼터·휴게소 등에서 휴식을 취한 후 운전해야한다.

전 좌석 안전띠 착용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안전띠는 사고 발생 시 차량 이탈을 막아주어 사망사고로 이어지는 걸 방지해준다. 실제로 사고 시 운전자나 동승자가 안전띠 미착용으로 인해 차량이탈로 사망하는 경우가 훨씬 많다고 한다.

또한 차량결함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 점검은 필수이다. 타이어가 마모된 경우 파손되거나 미끄러져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운행 전 타이어 측면의 마모한계선(△)을 확인 하고, 타이어 공기압과 각종 오일 또한 잘 체크해야한다.

도로공사는 고객들이 편리하게 차량점검을 할 수 있도록 캠페인현장에서 직접 차량무상점검서비스(타이어 점검, 워셔액 보충, 화물차 후부반사지 부착 등)를 제공했다.

이와함께 휴게소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졸음운전, 전 좌석 안전띠 착용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홍보물품과 교통안전 리플릿을 나눠주며 졸음운전의 위험성에 대해 홍보했다. 이번 홍보에는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안전띠체험장비, 교통안전홍보용 드론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관계자는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차량 점검을 통해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길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고속도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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