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의성군은 군청 민원실에 비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이달 16일부터 365일 24시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의성군청 민원실은 오전 9시~오후 10시까지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해왔으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발급시간을 24시간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신분증 없이 지문인식만으로 손쉽게 이용이 가능하며 주민등록등·초본과 토지(임야)대장, 가족관계등록부,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기부 등본 등 86종의 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군은 현재 군청 민원실과 14개 읍면사무소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 중에 있으며, 내년에는 미설치된 사곡·춘산·가음·안평면에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무인민원발급기의 24시간 확대 운영으로 민원인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결제수단 다양화와 지속적인 민원편의 시책 발굴로 민원편의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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