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 경남 양산경찰서(서장 이정동)는 10일 추석을 앞두고, 자율방범대 등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여해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시민 합동 범죄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또 ‘안전한 명절 보내기’ 캠페인과 취약시설 범죄예방진단을 병행한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이 양산시 중부동 남부시장 일대를 중심으로 합동순찰을 실시하며, 시민들에게 빈집털이, 보이스 피싱 등 범죄예방 홍보물을 나눠주고, 금은방과 편의점 등 현금취급업소에 대한 범죄예방 진단도 실시했다.
또한 행사를 마친 참석자들은, “명절을 앞두고 보람되고 뜻 깊은 하루였다”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모두가 공동체 치안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았다.
한편, 경찰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빈집 등 취약시설에 대한 방범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시민이 범죄에 대한 두려움없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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