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대구 달서구는 9일부터 일과 후에 간부공무원 30여명이 추석을 맞아 어려운 가정 70세대를 방문해 후원품 전달 및 말벗, 집안정리 등 자원봉사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9일부터 11일 사이 업무를 마친 간부공무원 2~3명이 한 조가 돼 홀몸어르신, 생계곤란자 등 조별로 6가정 정도를 방문해 추석맞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온누리상품권(5만원)과 간절기 이불 또는 백미를 전달한다.
2006년 말 구성된 ‘달서구청 간부공무원 자원봉사단’은 나눔의 사회를 만드는데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한다는 의지로 매월 지역사회의 어려운 곳을 찾아 보살피는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8년 대구시 우수공무원봉사단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구청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사람과 사람사이를 이어가는 귀한 자원봉사활동에 구민들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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