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비즈-크리에이터 스튜디오 개소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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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비즈-크리에이터 스튜디오 개소식 가져
  • 안승환 기자
  • 승인 2019.09.08 1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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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경산시 서부2동행정복지센터 5층에서 ‘비즈-크리에이터 스튜디어(Biz-Creator Studio)’ 개소식을 갖고 참석자들이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안승환 기자]
지난 7일 경산시 서부2동행정복지센터 5층에서 ‘비즈-크리에이터 스튜디어(Biz-Creator Studio)’ 개소식을 갖고 참석자들이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안승환 기자]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산시는 지난 7일 서부2동행정복지센터 5층을 리모델링하여 청년들의 1인 미디어 창작공간인 ‘비즈-크리에이터 스튜디어(Biz-Creator Studio)’의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영조 시장, 이달희 경상북도 정무실장, 강수명 시의회 의장, 이재훈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시.도의원들과 크리에이터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핸드프린팅, 사업 공로자 표창, 시설 투어, 스튜디오 현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재 유명 MCN기업인 CJ ENM 소속으로 왕성한 활동 중인 인기 크리에이터‘고퇴경’과 ‘윤은영’등 인기 크리에이터 10여 명도 참석하여 소감과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본 스튜디오는 유튜브 시대에 발맞추어 경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 소셜창업 크리에이터 아카데미」사업과 연계하여 경상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우리 지역에 조성된 1인 미디어 콘텐츠 창작 실험 공간으로 조성됐다.

최영조 경산시장이 ‘비즈-크리에이터 스튜디어(Biz-Creator Studio)’ 내의 녹음실을 찾아 녹음을 진행하고 있는 청년들과 함께 방송에 참여해 보고 있다. [사진=안승환 기자]
최영조 경산시장이 ‘비즈-크리에이터 스튜디어(Biz-Creator Studio)’ 내의 녹음실을 찾아 녹음을 진행하고 있는 청년들과 함께 방송에 참여해 보고 있다. [사진=안승환 기자]

또한 크로마키룸, 화이트룸, 편집실, 녹음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최신 촬영 장비도 구비했으며, 기초이론 교육에서부터 고급실습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스튜디오에서는 콘텐츠를 구상하고 영상을 제작하며 편집 및 채널 운영 전략까지도 컨설팅 지원한다. 유튜브를 통해 큰 수익이 창출되므로 다양한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모일 것으로 내다봤다.

기업과 크리에이터 연계를 통한 기업 홍보 콘텐츠 활용 공간 조성으로 新산업 발굴을 통한 청년 창의산업의 새로운 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사진=안승환 기자
사진=안승환 기자

최근 유튜브에 브이로그(V-LOG)와 함께‘GRWM(Get Ready With Me : 같이 준비해요)’가 새로운 트렌드로 등장했다. 대표적으로 '코리아 그랜마(Korea Grandma)'채널을 운영하는 박막례(72세) 할머니, 최고령 먹방 유튜버로 활동하는 김영원(82세) 할머니는 구독자가 각각 100만 명, 30만 명이 넘는다.

교육, 컨설팅, 마케팅뿐만 아니라 정치 공론의 장을 조성하고 우리 일상생활 모든 분야를 기반으로 무궁무진한 영역으로서 콘텐츠를 생산해내고 있으며 청년들의 도시 경산에서 미래 먹거리 산업의 일환으로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진=안승환 기자
사진=안승환 기자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강수명 의장은 “집에서는 핸드폰이나 방송을 위한 장비는 잠시 꺼두고 가족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는것도 중요하다.”며 말하고, “여기 계신 선출직에 계신 분들의 선거 기간에 후보들의 홍보 영상 제작하면 높은 매출을 올리지 싶다.”라고 제안하여 웃음과 박수를 받았다.

사진=안승환 기자
사진=안승환 기자

이어 최영조 경산시장은 “본 스튜디오가 활성화되어 우리 시민들 누구나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장소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라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과 공유의 문화 트렌드를 정착시키는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 또한 비즈니스 영역에도 충분히 활용하여 지역 청년 창의산업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 더욱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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