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변 문화예술 르네상스 시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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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변 문화예술 르네상스 시대 열린다!
  • 박강용기자
  • 승인 2012.06.0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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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일요일마다 열리는『달성보 일요 문화장터』6월 3일 개장

[KNS뉴스통신=박강용기자] 낙동강이 지나는 달성보에서 강변 문화의 새 시대를 열고 예술과 문화교류의 새로운 거점의『달성보 일요 문화장터』가 개장된다.

달성보 일요 문화장터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강변 문화장터’ 사업이며, 문화행사와 문화장터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6월 3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9월 9일까지 매주 일요일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의 강변 이용 활성화를 위한 친수구역의 문화적 활용방안 수립의 기초 단계로, 강변의 유휴지를 문화관광 공간으로 조성해 체험 학습형 가족 여가 문화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문화행사 프로그램으로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공연], 생태체험을 위해 민물고기를 전시하고 물고기 모형의 익살스러운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낙동강 민물고기 사진전]이 있다.

또 지난 100년간의 시대상과 함께 옛 거리를 재현한 포토존에서 고전 복색을 하고 즐길 수 있는 [100년 달성 사진전], 충효의 고장다운 주제로 열리게 될 [달성보 충효 백일장 및 사생대회], 충과 효로 유명한 역사적 인물을 선발해 교육적인 효과와 함께 고장의 자긍심을 높여줄 [달성 충효인물 전시회], 역사적 인물을 재현해 펼치는 [충효인물 깃발퍼레이드]가 있다.
                                                                                                                                                                 문화장터 프로그램으로는 누구나 예술가가 되는 [문화예술 아트마켓]과 골동품·고 서화 등 다양한 물품을 사고파는 장터 분위기를 느끼는 [100년 달성 벼룩시장], 그리고 관내 청소년이 모여 저렴한 가격에 필요한 물품을 사고파는 [청소년 벼룩시장], 안전한 먹을거리를 알뜰하게 직거래할 수 있는 [농산물 주말 직거래 장터]도 함께 열린다.

대구시 김연수 행정부시장은 "지역의 새로운 명소인 달성보가 바쁜 도심의 일상에서 벗어나 생활의 여유도 챙기고 문화생활도 즐기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며, "달성보를 찾아오는 방문객 모두가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가의 장으로 새롭게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강용기자 pgy7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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