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미국 신용 카드 업체 마스터 카드(MasterCard)는 4일 연간 외국인 방문자 수를 도시별로 비교한 연례 보고서 "세계 여행지 순위(Global Destination Cities Index)"의 2018년판을 선 보이며 태국의 수도 방콕이 4년 연속 1위였다고 밝혔다.
방콕의 방문자는 2300만명으로 2위의 프랑스 파리, 3위 영국 런던(모두 1900만 여명)을 웃돌았다.
4위부터 10위는 차례로 아랍 에미리트(UAE)두바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미국 뉴욕, 터키의 이스탄불, 도쿄, 터키 안탈리아(Antalya)였다.
보고서는 국외로 방문하는 것이 전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 여행 건수가 2009년 대비 76%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랭킹 상위 10도시 중 9개 도시에서 외국인 방문자 수가 전년부터 증가했다. 예외가 된 것은 런던으로 전년 대비 4%감소했다.
외국인 방문자에 의한 소비액의 1위는 두바이에서 방문자 한 명 하루의 소비액은 553달러(약 66만원), 소비액은 310억달러(약 37조)에 이른다.
소비액의 2위는 사우디 아라비아의 메카(Mecca), 3위는 방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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