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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보건소 자살 예방 캠페인‘사람이 사람을 돕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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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보건소 자살 예방 캠페인‘사람이 사람을 돕다’
  • 박준태 기자
  • 승인 2019.09.05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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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보건소 전경
원주시 보건소 전경

[KNS뉴스통신=박준태 기자] 자살의 위해성을 일깨우고 자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원주시 보건소와 원주시 자살예방센터는 오는 10일(화) 오후 2시 중앙로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자살 예방의 날 기념 ‘사람이 사람을 돕다!’ 생명사랑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원주시 자살예방실무협의회와 함께 중앙로 문화의 거리 일대를 가두 행진할 예정인 가운데 희망나무 생명서약서, 사랑의 카드 만들기, 스트레스 측정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준비돼 있다.

원주시 자살예방실무협의회는 자살로부터 안전한 원주시의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관공서, 의료기관, 종교단체, 복지기관 등 관내 26개 자살 예방 관련 기관 실무자로 구성돼 있다.

민성호 자살예방센터장은 “캠페인을 통해 자살 행동의 신호와 증상, 도움을 얻을 수 있는 기관에 대한 인식을 증진시키는 한편, 가족이나 이웃의 자살 사고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개인의 정신건강 증진 및 지역 사회의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박준태 기자 oyoshik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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