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정인영 회장 운곡장학금 지정기탁… 고교생 20명 30만원, 대학생 18명 50만원
[KNS뉴스통신=정승임 기자] 목포신항만운영 주식회사는 2일 목포시청을 찾아 지역의 저소득층 학생을 위해 운곡장학금 1,500만원을 지정기탁 했다.
운곡장학금은 한라그룹 창업주인 고(故) 정인영 명예회장의 인재육성에 대한 뜻을 기리고 저소득층 학생들의 학자금 부담경감과 지역학생들의 꿈을 응원할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여종구 대표이사는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소년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목포신항만운영(주)의 장학금 전달에 감사드리며, 우리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터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행복한 목포시를 만들어가겠다 ”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 기탁 받은 장학금은 목포복지재단에서 동 행정복지센터 추천을 받아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정승임 기자 happywoman11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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